‘불가촉’ 천민 출신의 첫 인도 대통령이었던 코체릴 라만 나라야난(85) 전 대통령이 9일 숨졌다.
지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나라야난은 지난달 29일 폐렴과 신장질환 증세를 보이며 국군통합병원에 입원, 지난 2일부터 혼수상태에 빠졌다. 나라야난은 현지에서 달릿으로 불리는 천민 출신으로 대통령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영국에 유학한 뒤 교사와 언론인을 거쳐 외교 차관, 군 사령관 등을 지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2005-11-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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