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통관됐지만 시중에 유통시키지 않고 잠정적으로 판매를 중단한 58개 중국산 김치 제품에 대해 검사한 결과 12개사 15개 제품에서 기생충알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생충알이 나온 중국산 김치는 1차 조사에서 나온 9개를 포함, 모두 24개 제품으로 늘었다.
이번 2차 검사 검출률은 25.9%로 21일 1차 검사 발표 때 16개 제품 중 9개 제품에서 기생충알이 나와 56.3%의 검출률을 보였던 것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한편 식약청은 국내 김치회사 중 일부인 290개사 제품에 대한 기생충 검사결과를 28일 발표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김치를 제조하는 800여개사 전체 제품에 대해 검사한 뒤 최종 결과를 다음달 3일 발표하기로 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2005-10-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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