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시간 연장을 건의한 것에 대해 케이블TV와 신문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노성대 방송위원장이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본 방송이 개시되는 시점에 낮방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노 위원장은 10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확인 국정감사에서 질의순서가 끝난 뒤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중 방송시간을 규제하는 나라가 있느냐.”고 묻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낮방송 허용에 대한 긍정적 방침을 시사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지상파DMB 본 방송을 시작하는 때(12월1일)를 기준으로 낮방송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방송국 허가장에 따르면 지상파TV는 평일 기준으로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오후 4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를 방송운용시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5-10-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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