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지원 다각적 사면운동
로버트 김이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되는 과정에는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온 ‘로버트 김 후원회’의 역할이 컸다.후원회는 2003년 7월 출범한 뒤 1년 1개월간 활발한 모금활동을 해 왔다. 로버트 김에게 새 집을 마련해 주는 등 활동을 펼치다 보호관찰과 사면문제에 자칫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 8월말 해산했다. 하지만 후원회는 공식 활동을 접은 뒤에도 40명 규모의 후견인 동아리를 구성, 매월 1000달러 가량을 로버트 김의 생활비로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웅진(40) 후원회장은 “5만여 명이 넘는 시민모금 등이 사면을 공론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그간 여러 도움을 주신 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낸 로버트 김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10-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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