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한복권방 1등만 5번
당첨 빈도가 가장 높은 로또 대박 번호는 ‘17’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가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에게 제출한 ‘로또복권 통계자료’에 따르면, 로또복권이 도입된 후 8월 현재까지 총 140회 동안 687명이 1등에 당첨됐으며, 당첨번호로 가장 많이 등장한 숫자는 ‘17’인 것으로 집계됐다.
‘17’번은 로또추첨에서 27차례나 당첨됐으며 ▲‘7’번과 ‘40’번이 25차례 ▲‘36’번과 ‘37’번이 24차례 ▲‘3’번과 ‘25’번이 23차례 순으로 등장했다.
또한 1등 당첨자가 회차당 평균 4.9명꼴로 나온 가운데 1인당 당첨금은 평균 44억원(총당첨금은 평균 147억원)이었다.1인당 당첨금은 19회차(2003년 4월13일)때 40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1등 당첨자를 2번 이상 배출한 판매점은 총 57곳으로 이 가운데 충남 홍성의 C복권방에서는 1등 당첨자가 무려 5번이나 나와 1등 최다 배출 기록을 세웠다. 이 복권방을 제외하고 1등 당첨자를 3번 이상 배출한 판매점도 5곳에 달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5-09-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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