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9단이 최초로 ‘왕위전’ 10연패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왕위전 최다 연패기록은 조훈현 9단이 세운 9연패다. 우승상금은 4500만원.
15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9기 KT배 왕위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타이틀 보유자 이 9단은 도전자 옥득진 2단을 상대로 244수만에 흑 2집반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3승1패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 9단은 지난 11일 제2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이후 불과 4일만에 우승을 추가함으로써 생애 통산 우승기록을 126회로 늘렸으며, 국내 기전 4관왕을 유지하게 됐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5-07-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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