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5개 유치원·초중고교 세균교실

전국 55개 유치원·초중고교 세균교실

입력 2005-03-10 00:00
수정 2005-03-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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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실내가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과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부유세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교육청이 고려대 보건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 말까지 9개월간 전국 55개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여름·가을·겨울 3차례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 55개교 가운데 56.4%인 31개교에서 실내공기 내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수치가 환경부 실내공기질관리법 기준치를 초과했고, 27.3%인 15개교에서는 포름알데히드(HCHO)가 기준치 이상이 측정됐다.

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는 각각 피로감·정신착란·두통·현기증·중추신경 억제와 기침·설사·구토·피부질환·정서불안·비염·기억력 상실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독물질이다. 또 29개교에서는 전염성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부유세균의 양인 총부유세균(TBC) 수치가 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

이 결과는 3차례 조사 결과의 평균값에 따른 것으로, 실제 오염도는 더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기 S교의 경우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기준치 8배, 부산의 H교는 총부유세균이 6배를 넘었다. 충북 P교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양이 기준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 양 역시 심각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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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5-03-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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