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52) 주한 미국 대사는 1일 “한국이 동북아 허브로 발돋움하려면 더욱 적극적·개방적 자세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힐 대사는 이날 고려대 LG-포스코 경영관에서 ‘FTA를 향한 로드맵’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국, 일본에 둘러싸인 한국은 향후 어떤 경제적 역할을 담당할 것인가가 북핵 문제보다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힐 대사는 “한국의 영화산업은 아시아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도 상영일 중 40%를 한국영화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불필요한 조치”라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은 한·미 FTA와 스크린쿼터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힐 대사는 “스크린쿼터 외에도 양국의 FTA 논의 과정에서 노동, 환경, 의학, 과학기술 등 모든 부분이 협상 테이블에 놓여야 한다.”면서 “한국은 개별산업 보호에만 치중하지 말고 일부 품목에 대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힐 대사는 이날 고려대 LG-포스코 경영관에서 ‘FTA를 향한 로드맵’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국, 일본에 둘러싸인 한국은 향후 어떤 경제적 역할을 담당할 것인가가 북핵 문제보다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힐 대사는 “한국의 영화산업은 아시아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도 상영일 중 40%를 한국영화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불필요한 조치”라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은 한·미 FTA와 스크린쿼터 중 하나만 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힐 대사는 “스크린쿼터 외에도 양국의 FTA 논의 과정에서 노동, 환경, 의학, 과학기술 등 모든 부분이 협상 테이블에 놓여야 한다.”면서 “한국은 개별산업 보호에만 치중하지 말고 일부 품목에 대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4-11-02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