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주철현)는 21일 김중권 전 대통령 비서실장,유종근 전 전북도지사,이원형 전 의원,김한길 열린우리당 의원 등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치인 중 1∼2명을 이번주 중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현철씨에 대한 기소가 마무리됨에 따라 금품수수 정치인중 액수가 많은 순서로 소환,조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조씨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20억원을 받은 김현철씨를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은 또 조씨로부터 돈을 받아 현철씨에게 전달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을 불구속기소했다.
2004-09-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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