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용 2250명 교단에 설 기회

미임용 2250명 교단에 설 기회

입력 2004-07-27 00:00
수정 2004-07-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90년 10월 국립대학 사범대 졸업자 우선 임용에 대한 위헌 결정이 나면서 국립대 사범대 졸업 뒤 시·도 교육청 임용 후보자 명부에 올랐는데도 실제 임용되지 못한 2250여명에게 다시 교단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월 제정·공포된 ‘국립사대 졸업자 중 교원 미임용자 임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미임용자 등록을 받은 결과 2250명이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2005∼2007학년도까지 3년 동안 교육대학 편·입학 및 부전공 연수기회가 주어진다.또 응시 제한연령인 만 40세가 넘어도 임용시험을 볼 수 있다.

1차 수요조사에서 51.3%인 1155명은 교육대 편입을,856명(38%)은 부전공 연수를 희망했다.미임용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대 편입 정원은 2005학년도 905명을 비롯해 2007학년도까지 2103명으로,편·입학 전형은 교육대별 계획에 따라 내년 초 실시된다.

또 부전공 연수의 경우 희망 교과에 대한 수요조사 등을 거쳐 내년 초 연수 가능 교과와 연수기관 등에 관한 사항을 공고한 뒤 내년 7월부터 4개월 동안 실시하기로 했다.교대에 편입하는 미임용 등록자들은 2007학년도부터 초등교사 임용시험을,부전공 연수자는 2006학년도부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볼 수 있다.

지역별 미임용자의 등록은 부산 393명·충남 335명·전남 332명·전북 316명·제주 207명·충북 195명·경북 125명·대구 120명·경남 115명·강원 56명·서울 24명·인천 23명·경기 8명·광주 1명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4-07-2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