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연습장 백스윙 조심!

골프연습장 백스윙 조심!

입력 2004-06-04 00:00
수정 2004-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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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타석 백스윙 때 골프채 조심하세요.”

골프연습장에서 일어나는 사고의 절반 이상이 옆타석에서 백스윙한 골프채에 맞는 경우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 2002년부터 올 4월까지 접수된 골프 관련 사고는 모두 57건으로,이 가운데 연습장에서 발생한 사고가 52.6%인 30건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연습장 사고의 유형으로는 옆타석에서 백스윙한 골프채에 맞은 사고가 19건(63.3%)으로 가장 많았으며 ▲골프공에 의한 주차차량 파손 9건(30%) ▲골프공에 맞은 사고 2건(6.7%) 등이었다.다친 부위는 머리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특히 소보원이 최근 서울·경기지역 골프연습장 18곳을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2곳은 타석간 간격이 규정(2.5m)보다 좁았고 5곳은 타석 주위에 의자나 기둥이 나와 있는 등 부적절한 시설이 사고를 부추기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현행법상 골프연습장 시설기준에 타석과 뒤편 통로의 안전거리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것도 사고 유발 요인으로 지적됐다.

소보원 관계자는 “골프연습장 상당수가 피해보상 관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데다 분쟁해결을 위한 표준약관도 없어 이용자가 사고를 당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4-06-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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