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입학제, 재원확보의 현실적 방안” 정창영 연세대 신임총장

“기여입학제, 재원확보의 현실적 방안” 정창영 연세대 신임총장

입력 2004-04-13 00:00
수정 2004-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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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의 사학이라는 위상에 만족해 안이하게 지내온 면도 있는 만큼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9일 4년 임기의 연세대 15대 총장으로 선임된 정창영(61·경제학) 신임 총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교육의 질을 획기적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연세대가 학문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5∼10개 분야를 집중 육성,세계적 연구센터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임기 중 재정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총장 중심제에서 부총장·대학원장·대학장에게 권한을 단계적으로 이양하는 분권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총장은 또 “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간강사 의존율을 점진적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기여우대제에 대해 “국내에선 대학 입학에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느냐를 주로 보는 것 같지만,글로벌 경쟁을 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선 생존을 위해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도입의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이해시켜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총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등록금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교수·교직원·학생이 참여하는 교학협의회 등에서 대화를 통해 등록금 투쟁이 매년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재정확충 방안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한 예산 감축과 수익성 위주의 투자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들섬과 용양봉저정공원 연결해 한강 남단 문화거점 만들자”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과 용양봉저정공원을 연결해 한강 남단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자고 서울시에 제안했다. 노 의원은 3일 오전 열린 서울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주요업무보고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공간적·경제적 효과를 한강 남단과 동작구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 의원은 상임위 질의 직후인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시 노들예술섬계획·사업팀장들과 연석면담을 열고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류삼영 동작구청장 체제가 조사한 자료를 직접 건네며, 용양봉저정공원에 시민들이 걸어서 한강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보행형 공공예술시설을 조성해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사업은 노들섬에 수변문화공간과 하늘예술정원, 공중보행로 등을 조성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수변문화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하늘예술정원 등 중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노들섬 내부의 기존 설계를 무리하게 변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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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범기자 lokavid@˝

2004-04-1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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