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父子女 군인가족 첫 탄생

3父子女 군인가족 첫 탄생

입력 2004-03-10 00:00
수정 200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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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임여진 소위가 아버지 임방택(왼쪽) 원사, 오빠 동진 대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육사제공
9일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임여진 소위가 아버지 임방택(왼쪽) 원사, 오빠 동진 대위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육사제공
육군사관학교(교장 김충배 중장)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이 9일 노무현 대통령 내외와 조영길 국방장관,생도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학교 화랑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39명(남 219명,여 20명)이 소위로 임관했으며,이광현 소위와 강대현 소위가 각각 대표 화랑상과 대통령상을 받았다.

또 1남1녀의 막내인 임여진 소위는 육군 결전부대 방공대대에 근무하는 아버지 임방택 원사,오빠 동진(육사 57기·1115야전공병단) 대위와 함께 군문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3부자녀(父子女) 직업군인 탄생은 육사 개교 이래 처음이다.

임 소위는 “3년 선배인 오빠의 생도시절에 매력을 느껴 화랑대를 선택했다.”면서 “중도에 포기하고 싶었던 고비들을 무사히 넘기고 임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아버지 임 원사는 “딸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안쓰러웠는데 졸업의 영광을 안아 대견스럽다.”면서 멋진 육군 장교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자·형제·자매 동문들도 다수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신현배(육군 소장·육사 28기) 육군 종합행정학교장의 아들 윤철 소위를 비롯한 9명의 부자 동문을 비롯,육군 결전부대의 황상욱(육사 58기) 중위의 동생 준호 소위와 육군백마부대 권성이(육사 58기) 중위의 동생 성미 소위 등 5명의 형제·자매 동문도 탄생했다.

이들은 14주간의 초등군사반(OBC) 교육을 거쳐 각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4-03-1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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