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만 오십시오” 국내 첫 실버영화관 개관

“어르신들만 오십시오” 국내 첫 실버영화관 개관

입력 2009-01-21 00:00
수정 200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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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으로 노인들을 위한 전용 극장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21일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 종로 허리우드극장 클래식관에 57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조사한 노인욕구를 분석한 결과 문화활동이 높게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 실버영화관을 개관하게 됐다.

영화관은 300석 규모로 하루 3차례(오전 10시30분, 낮 12시30분, 오후 2시30분) 상영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상영작에는 ‘로큰롤 인생’ ‘벤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과 ‘놈놈놈’ ‘고고70’ ‘맘마미아’ 등 최신작이 포함돼 있다. 첫 상영작은 ‘로큰롤 인생’이고 영화 1편당 20일에서 한 달간 상영된다.

김인철 노인복지과장은 “현재 대부분의 영화관은 젊은층이나 어린이 위주 공간배치와 상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노인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청년 끝나는 순간 주거지원도 끝나선 안 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 주거난 대책-청년주택 공급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주거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보다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김영배 위원장과 한정애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주민·김남근·오기형·김동아 의원 및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 청년들의 주거 실태를 점검하고 공공주택 공급 확대 및 주거 안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노 의원은 청년 지원 연령을 살짝 넘기는 40~45세 계층을 위해 별도의 ‘주거정책 전환기 우대구간’ 신설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노 의원은 “청년정책의 연령 기준을 벗어났다고 해서 갑자기 소득이 늘거나 주거가 안정되는 것은 아니다”며 “청년에서 막 벗어난 40~45세의 경우 청년 대상 주거지원은 종료되는 반면 높은 서울의 주거비는 계속 감당해야 하는 정책적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과 비청년을 연령 하나로 단절적으로 구분하기보다 청년 주거지원에서 일반 주거정책으로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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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01-2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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