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교통문화 ‘전국 최고’

성북구 교통문화 ‘전국 최고’

입력 2008-12-06 00:00
수정 2008-12-06 01: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성북구가 전국 6개 광역시의 69개 기초자치단체 중 교통문화의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 주민들의 교통 준법의식도 높았지만 구청의 교통환경 개선 노력도 남달랐다.

서찬교(사진 오른쪽) 성북구청장은 5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통안전공단 주최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도시로 인정받아 권도엽 국토해양부 차관으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단이 지난 5월부터 예비조사와 본조사,보완조사,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집계한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성북구는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아 영예를 안았다.

교통문화지수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안전띠 착용률,이륜차 운전자 안전모 착용률 등 운전형태 분야 ▲자동차 1만대 및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 교통안전 분야 ▲횡단보도 신호준수율 등 보행형태 분야 ▲등·하굣길 안전도 등 어린이안전 분야 등을 종합평가해 점수를 매긴 결과다.

성북구는 실제 통계적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적고,주민들의 교통의식도 가장 높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결과인 셈이다.

성북구는 지난 7월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평가하는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도 69개 자치구 중 최고의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성북구는 우선 2006년 서 구청장의 지시로 교통행정과와 별개로 교통 전문가를 개방형전문직 팀장으로 하는 교통개선팀을 꾸렸다.이후 지역을 샅샅이 돌며 도로교통에 문제점이 있는 곳을 찾아 개선했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대에 병목현상이 빚어지는 고려대 정문 앞의 지하보도를 없애고 1개 차로를 넓혔다.짧은 유턴 대기차로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차로를 길게 했다.어린이 교통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정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기준’에 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교통행정과의 한 직원은 “구 시가지인 성북구에는 도로 폭이 좁은 이면도로가 많아 운전자들이 스스로 조심운전을 하는 점도 사고율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종식 교통개선팀장은 “개발 사업을 진행할 때에도 도로기반확충 등을 사업인가 조건에 우선적으로 넣는 등 교통안전을 강조하는 서 구청장의 구정철학이 교통문화를 끌어 올리는 결과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8-12-0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