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전통공예관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지원사업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장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올해 전시회에는 12개 분야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왕세자 제복(면복)과 백제 귀고리, 귀주머니, 예복 뒤에 드리우는 띠인 후수, 가르마를 탈 때 쓰는 빗치개 등이다.
서울시는 1996년부터 전통문화 지원사업을 시작한 뒤 전통꽃신, 마들농요, 채화칠기 등을 중요무형문화재와 시 지정무형문화재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지원자 중 김경열씨는 자연전통홍화염색으로 올해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8-11-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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