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연봉은 1억 1820만원

서울시장 연봉은 1억 1820만원

김경두 기자
입력 2007-11-12 00:00
수정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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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은 9102만원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집행하는 서울시장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11일 서울시 2008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에 기본급으로 9102만 7000원을 받는다.

여기에 직책에 따른 업무추진비 1230만원과 직급보조비 1488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업무추진비 등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개인 수당이다. 따라서 오 시장의 실질적인 연봉은 모두 합쳐 1억 1820만원 정도다.

이같은 개인 소득 외에 오 시장은 기관운영의 업무추진비를 별도로 집행할 수 있다.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는 시청 직원들에게 주는 축의금, 조의금, 격려금 등 명목으로 2억 5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요 시책과 관련해 외부 인사들과 갖는 간담회, 자문회의 등을 위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도 1억 8000만원에 이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자치부의 예산 편성 지침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는 직급별로 액수가 정해지고,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는 기관 전체를 통틀어 정해진 상한선 안에서 부서별로 편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직급별 평균 승진연수 비교자료’에 따르면 9급 행정직으로 출발한 서울시 공무원이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27년 4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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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11-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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