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제3영어마을’ 들어선다

관악구에 ‘제3영어마을’ 들어선다

정은주 기자
입력 2007-06-11 00:00
수정 2007-06-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대 인근인 관악구 봉천7동 낙성대 일대에 ‘영어마을’이 들어선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풍납 제1영어마을, 강북구 수유 제2영어마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미지 확대
관악 영어마을은 서울대와 관악산이 인접해 있어 교육적·자연적 입지가 어느 지역보다 좋은 편이다. 오는 2009년 11월 개관 예정이다.

서울시는 10일 올해 추가경정예산 8억 5000만원을 책정,9월에 관악 영어마을 설계를 발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279억 9200만원이며, 공사는 내년 6월 시작된다. 대지 2만 391㎡(6179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연면적은 6686㎡(2022평). 이곳에 40개의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관악 영어마을은 풍납·수유 등 기존 영어마을과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시설의 정원을 15명 내외로 제한, 소규모 학습 위주로 교육된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10분 거리여서 기숙사를 만들지 않고 ‘통학형 영어마을’로 운영한다.

특히 이 지역이 관악산에 둘러싸인 도시자연공원이라는 점을 살려 경기 파주 영어마을처럼 자연을 벗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서울대, 서울시 과학전시관 등 주변 교육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서울대에서 공부하는 원어민 대학·대학원생 1000여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원어민 서울대생과 영어마을 입소자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최대의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교육관악추진반을 구성해 영어마을 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영어마을 운영은 교육전문기관이 맡고, 운영 재원은 입소자의 참가비와 수익시설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관악 영어마을은 지난해 서울시가 서남권 지역에 영어마을을 추가로 건설한다고 알려지면서 자치구간 이를 유치하려는 경쟁이 치열했다. 관악구는 낙성대 주변이 교통이 편리한 데다 서울대와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또 김 구청장이 지난해 8,9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달아 만나 낙성대 지역의 우월성을 적극 설명했다. 영어마을 유치를 위한 10만 구민 서명운동도 펼쳤다.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영어마을은 경기지역 파주 영어마을(연간 교육인원 4만명), 안산(1만 8000명), 성남(1만 2000명)을 비롯, 전북 전주(4900명), 경남 창녕(1140명) 등 7곳이 있으며, 대구시 등 14개 지역에서 영어마을 설립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서울시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실질적인 대응책을 도출하고, 지방의회의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표를 ‘오세훈표 정책의 실체 규명과 민생 회복’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3대 전략목표로 ▲정책과 예산으로 공공성 회복 ▲민생과 복지로 시민일상 회복 ▲평가와 개혁으로 변화하는 서울을 제시했다. 이상훈 대표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상임위원회별 핵심 과제 설정과 책임의원제 도입 및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언론 소통 전략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분임토론’에서는 정책조정위원회가 선제적으로 발굴한 상임위별 핵심 현안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사안별 주요 쟁점을 세부적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주제별 책임의원을 배정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실질적인 성과와
thumbnail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회복과 변화, 다시 시민과 함께”… 전체의원 워크숍 개최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7-06-1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