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곡릉천이 메밀꽃 천국이 됐다. 파주시는 최근 금촌동 교하교에서 조리읍 장곡리 농협 하나로마트까지 곡릉천 고수부지에 자전거전용도로 8㎞를 개설하면서 이 가운데 금촌2동 고산교∼하나로마트간 4㎞ 구간 자전거도로 주변에 메밀을 심었다. 메밀은 현재 다 자라 대부분 만개했다. 붉은 색 가는 줄기위에 흰색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파주 금촌·봉일천과 고양 내유동 등 인근 주민들의 자전거 하이킹이나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밀꽃 단지 면적은 4만평에 이른다. 파주시는 25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지난 4월 말∼5월 초 메밀씨를 뿌렸다. 강원도 평창에서 9월 초 만개하는 가을 메밀 대신 봄 메밀을 심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6-07-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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