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새 홍보수석에 이정현

靑 새 홍보수석에 이정현

입력 2013-06-04 00:00
업데이트 2013-06-04 0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통령 경호실 차장 박종준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찬봉

박근혜 대통령은 3일 공석 중인 청와대 홍보수석에 이정현(55) 정무수석을 임명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홍보수석 자리는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이 인사의 판단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신임 이 홍보수석은 2007년 대선후보 경선 패배 이후 박 대통령의 복심이자 ‘입’으로 통했던 핵심 측근인사다. 이 홍보수석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정무수석과 성추행 파문으로 파면한 윤창중 전 대변인 후속 인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정무직 차관급인 대통령 경호실 차장에는 박종준(49·충남) 전 경찰청 차장을 임명했다. 역시 정무직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박찬봉(57·충남) 새누리당 외교통일위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2013-06-04 1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