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題] “北 소비주도층 100만명·장마당 750여개”

[북한 2題] “北 소비주도층 100만명·장마당 750여개”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5-12-22 21:52
수정 2015-12-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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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내수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소비 주도층이 약 100만 명에 달하고, 장마당도 최대 750여개로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22일 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 등 주최 세미나에서 “북한에서 ‘돈주’들이 성장해 도소매와 부동산, 금융, 임대, 고용 등을 주도하고 있다”며 “개인투자 활성화로 햄버거와 피자, 손세차장, 정육점, 자전거 판매점, 애완견,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대체 에너지로 태양광 판매 등의 새로운 장사 아이템이 속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장마당은 시·군·구역에 평균 2개씩 전체 500여개, 비공식적인 골목장을 포함하면 최대 750여개에 달하며, 시장 내 ‘매대’(좌판)도 증가해 함북 청진 수남시장에만 1만 2000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평안남도의 한 도시에는 좌판의 끝에서 끝까지가 무려 2㎞에 달하는 시장이 있다”고 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3-191 신통기획 후보지 선정”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6일 열린 ‘2026년 제2차 서울시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결과, 북가좌동 3-191번지 일대(77,001.2㎡)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반지하 주택이 밀집해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더해져 후보지 선정의 결실을 얻었으며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이들 후보지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2.0’이 적용돼 통상 5년 이상 소요되던 정비구역 지정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 구역은 후보지 선정과 허가구역 지정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투기 유입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5월 19일부터 2027년 8월 30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의 소유권·지상권 이전 또는 설정 계약을 체결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실거주·실경영 등 허가 목적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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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15-12-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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