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사히 보도… 中선 부인
│도쿄 박홍기·베이징 박홍환특파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유력한 3남 정운(26)이 지난 10일쯤 중국을 방문,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회담할 때 장남인 정남(38)도 동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또 정운은 지난 17일 평양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신문은 김 위원장과 가까운 북한 소식통과 베이징의 북한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정남은 후진타오 주석과 면식이 있어 소개자로서 측근과 함께 동석했다.”고 전했다. 북한 소식통은 “후계자는 정운이며 북한 지도부가 한뜻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국 측에 강조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정남도 김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으로부터 후계자에 대한 의사를 타진받았지만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의 잇따른 보도와 관련, “007 소설과 같은 얘기”라며 사실무근임을 공식 확인했다.
hkpark@seoul.co.kr
2009-06-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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