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2035년까지 1만 4000호 공급한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2035년까지 1만 4000호 공급한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01-06 17:18
수정 2026-0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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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치구 중 첫 신년인사회
오세훈 시장 “중구가 ‘강북전성시대’ 중심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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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중구 신년 인사회
2026 중구 신년 인사회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열린 ‘2026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지난 5일 충무아트센터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1만 4000호 주거 공급과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준비된 변화, 더 큰 중구로’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남산 고도 제한 완화 이후 진행 중인 50여개 도심 정비사업, 남산자락숲길, 어르신 교통비 지원 등 지난 3년 6개월에 걸친 변화를 소개하고, 구민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구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우선 신당8구역을 시작으로 신당9·10구역,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등을 통해 2035년까지 1만 4000호를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순신 장군 탄생지 중구의 ‘이순신 축제’, 가을밤 정동길 달빛 아래 ‘정동야행’, 울긋불긋 단풍 가득한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빛의 도시에서 새해를 맞는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쇼’ 등 4대 축제 개최 등으로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준비된 변화로 더 큰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중구민 여러분의 믿음을 힘 삼아, 붉은 말의 열정으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먼저 열렸다. 중구민 120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박성준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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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이날 “중구가 ‘다시, 강북전성시대’의 중심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순신 기념관 건립,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청구동 주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도 서울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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