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1-06 17:31
수정 2026-01-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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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지난해보다 2배 ↑ 매출도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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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열린 ‘서울윈터페스타’ 기간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서울시 제공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열린 ‘서울윈터페스타’ 기간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을 찾은 시민들의 모습. 서울시 제공


“광화문이라는 전통적 공간에 현대적 빛과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40대 시민 A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서울의 겨울을 달군 ‘2025년 서울윈터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1098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9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으며 그동안 시가 개최했던 겨울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도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평균매출 5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87%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의 압도적 기술력과 예술성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반 위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인기에 한몫했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몰려든 인파에도 크게 늘린 안전 인력으로 축제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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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보고 싶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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