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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출자한 연평재단 출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 출자한 연평재단 출범

하종훈 기자
하종훈 기자
입력 2016-01-20 23:54
업데이트 2016-01-2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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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식서 유족에 지원금 2억 전달

김학순 감독
김학순 감독
국가보훈처가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의 공격을 받고 전사한 장병 여섯명을 기리는 ‘연평재단’이 21일 공식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평재단은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이 영화 수익금 10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 재단 창립식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며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의 유족과 박승춘 보훈처장, 해군과 연평재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평재단 측은 창립식에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들에게 지원금 2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음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연평해전 14주년 기념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6-01-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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