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與 대구 결집…정청래, 안성맞춤 지원 약속

김부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與 대구 결집…정청래, 안성맞춤 지원 약속

이준호 기자
입력 2026-04-26 19:34
수정 2026-04-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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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 전현직 의원 60여명 총출동
문재인 전 대통령, 영상 축사로 지원
정청래 “당 차원 전폭적인 지원 약속”

세줄 요약
  •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 정청래 등 당 지도부 60여 명 총출동 지원
  • 산업 대전환·행정통합·신공항 착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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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오른쪽) 전 국무총리가 26일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청래(왼쪽) 민주당 대표와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오른쪽) 전 국무총리가 26일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청래(왼쪽) 민주당 대표와 엄지를 치켜드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6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 ‘김부겸 희망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조정식·박지원 의원, 권노갑 전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총출동하면서 당 차원의 지원을 과시했다.

정 대표는 이날 개소식에서 “민주당 최고의 ‘스타 마케팅’을 원한다면 김부겸이다. 김부겸과 대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그냥 다 해드림 센터장’이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말에 변함이 없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제가 왕년의 카피라이터 출신인데 김부겸을 위해 어떤 카피가 좋을까 생각하다 정해봤다. ‘으랏차차 김부겸’”이라며 “여기서 ‘랏’에 주목해 달라. 랏, 영어로 RAT”이라며 “R, 로봇수도 대구를 만드는 데 전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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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 전 국무총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 전 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 전 국무총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인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 전 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A, 인공지능(AI) 전환 수도를 만드는 데 당이 앞장서겠다. 그다음에 주목해 주시라. T, TK신공항 만드는 데 당의 이름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보내 김 전 총리를 지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김부겸은 나의 오랜 동지이자 정치적으로도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은 사이”라며 힘을 보탰다. 김 전 총리는 문재인 정부 시절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다.

지원군들의 응원 메시지를 들은 김 전 총리는 “이분들은 지금 저를 축하해 주러 온 게 아니라, 대구를 위해 이 자리에 와 있는 것”이라며 “이 엄청난 변화의 요구에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과 민주당, 그리고 모든 시민이 하나가 되어 기필코 대구의 산업 대전환과 행정통합, 신공항 착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심판론’을 주창하기도 했다. 김 전 총리는 “선거가 어려워지면 저쪽 당에서 ‘대구가 보수를 지켜야 한다’고 하는데 그 결과 우리 아들, 딸들이 다 떠났다. 이젠 뭔가 확 바꾸지 않고는 대구의 미래가 안 보인다”며 “이번에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주시고 국민의힘 정신 차리게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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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대구 달서구 두류역 인근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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