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YS 추모식서 “민주주의 무너뜨리는 폭풍 이겨낼 것”

장동혁, YS 추모식서 “민주주의 무너뜨리는 폭풍 이겨낼 것”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입력 2025-11-21 11:37
수정 2025-11-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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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시련·역경 굴복 않겠다”
주호영 “민주주의 가치 흔들려”
민주당 지도부 YS 추모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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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왼쪽부터) 대통령실 비서실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강훈식(왼쪽부터) 대통령실 비서실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서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고 김영삼 대통령 추모식’에서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씀처럼 어떠한 시련과 역경에도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오늘날 대한민국은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평생 목숨을 걸고 지켜내신 자유민주주의가 심각한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비바람과 폭풍을 이겨내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 김 전 대통령께서 하신 이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르침”이라며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김 전 대통령께서 남기신 숭고한 애국심과 어떠한 권한에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정신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생생히 살아 숨 쉬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올바른 길을 걸어가면 거칠 것이 없다는 대도무문(大道無門)의 신념은 우리의 이정표다. 불의와 불법, 불공정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고 국민과 국가를 위한 옳은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

국회부의장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도 추모식에 참석해 “김 전 대통령께서 지켜온 개혁과 민주주의의 가치가 많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직 대통령은 탄핵과 사법적 심판을 받고 있고 현직 대통령은 다수의 혐의에도 재판을 피하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제도를 압박하고 법치주의를 약화시키려는 시도는 김 전 대통령의 원칙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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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에는 국민의힘에서는 장 대표, 주 의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 등이 다수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했고,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유가족, 김무성 민주화추진협의회 공동회장 등 상도동계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행사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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