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주호영 “안철수, 윤석열 데리고 국민의힘 들어오겠다고 말해”

주호영 “안철수, 윤석열 데리고 국민의힘 들어오겠다고 말해”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6-04 23:09
업데이트 2021-06-04 23: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 주호영 의원이 2일 국회의원회관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1. 6. 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민의 힘 당대표 후보 주호영 의원이 2일 국회의원회관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1. 6. 2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데리고 (국민의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고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후보가 4일 전했다.

주 후보는 이날 ‘2022 어벤저스’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안 대표와 윤 전 총장,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함께 당에 들어오면 가장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후보는 안 대표가 언제 이러한 발언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원내대표 재임 당시 국민의당과 합당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오간 대화로 보인다.

주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는 윤 전 총장을 두고도 “제3지대 신당을 만들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제가 확인했던 바에 의하면 전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경선 과정에서 ‘KTX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하는 등 지나치게 윤 전 총장과의 사적 인연을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윤 전 총장과 그의 중요한 신상 문제를 상의한 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