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난 예쁜 스포츠카 아닌 카니발”…나경원 향해 “노후경유차”

김은혜 “난 예쁜 스포츠카 아닌 카니발”…나경원 향해 “노후경유차”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5-24 12:24
수정 2021-05-24 12: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물트럭도 성능이 좋아야” 일침

김은혜 나경원
김은혜 나경원 뉴스1, 서울신문 DB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은혜 의원은 24일 본인을 포함, 중진 당권주자들을 ‘화물트럭’으로 빗댄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화물트럭도 성능이 좋아야 대선에서 사고가 안 생긴다”고 일침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후 경유차에 짐을 실으면 언덕길에서 힘을 못 쓰고 운행 제한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이같이 저격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진 후보들에게 응원을 보내줬다. 국민의힘의 변화와 대선승리를 바라는 당원들의 마음이 오롯이 담긴 덕담으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나경원 후보가 ‘내년 서울시장 공천을 쉽게 받으려고 만만한 대표가 필요하냐’며 느닷없는 견제구를 날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나 전 의원이 0선·초선의 신예 그룹을 ‘예쁜 스포츠카’에 빗댄데 대해 “김은혜는 카니발을 탄다”며 “당 대표가 되면 대선 주자들을 태우고 전국을 돌며 신나는 대선 축제를 벌이겠다”고 받아쳤다.

김 의원은 또 다른 글을 통해 자신에게는 ‘계파’, ‘경험 부족’, ‘실패한 과거’라는 세 가지가 없는 대신 ‘70년대생’, ‘여성’, ‘초선’이라는 “혁신적 리더십의 상징”이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신진 후보들이 본선에 올라가야 세력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전당대회가 다시 실패한 과거로 퇴색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기대의 바람을 돌풍으로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당 대표는 사실은 멋지고 예쁜 스포츠카를 끌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 정말 짐을 잔뜩 실은 화물트럭을 끌고 좁은 골목길을 가야 된다”면서 0선·초선의 신예 그룹을 ‘예쁜 스포츠카’에, 자신을 포함한 중진을 ‘짐을 잔뜩 실은 화물트럭’에 각각 빗댔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