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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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교수는 20일 페이스북에 황교안 전 대표가 1년여 만에 TV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대한민국에서 그저 넋 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애국할 수 있는 사람이 그 말고 또 있는가. 왜 그 특권을 굳이 마다하려고 하시는지”라고 꼬집었다.
이는 황교안 전 대표가 지난달 페이스북에 정계 복귀를 시사하며 한 발언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 하루 전인 지난달 4일 황교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스스로 다짐했다. 나라로부터 큰 혜택을 받은 내가 이렇게 넋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 보잘 것 없는 힘이지만 무엇인가 해야 한다”라며 정계 복귀에 시동을 건 바 있다.
19일 MBN 시사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한 황교안 전 대표는 정계 복귀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가야 할 건지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분열의 시기라 생각한다. 어떤 형태로든 나라와 국민, 민생을 챙기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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