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4·7 참패에 “국민 질책 엄중히 받아들인다”

文, 4·7 참패에 “국민 질책 엄중히 받아들인다”

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입력 2021-04-08 11:08
수정 2021-04-08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 낮은 자세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 임할것”

문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36%
문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36%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처음으로 사과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참패한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총선부터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거뒀던 민주당이 전날 치러진 4·7 선거에서 서울과 부산시장 모두 국민의힘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정권심판론’에 대한 엄중한 여론이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 마음을 얻는 데 부족했다는 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정책 등의 기조 변화가 불가피한 것 아닌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이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의 절실한 요구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틀림없이 계속될 것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도전과제를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