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땅 특혜 의혹”...경찰, 오세훈 고발 사건 수사

“내곡동 땅 특혜 의혹”...경찰, 오세훈 고발 사건 수사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4-06 17:13
수정 2021-04-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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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4.2 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인근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4.2 뉴스1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동 땅 특혜 의혹과 용산참사 막말 논란 등으로 고발당한 가운데,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이 수사하기로 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오 후보 사건을 산하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민생경제연구소와 광화문촛불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 후보가 내곡동 땅 ‘셀프 보상’ 관련 거짓말을 일삼고 용산참사로 희생된 철거민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오 후보는 과거 서울시장 재임 당시 내곡동에 있는 처가 땅이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되면서 36억원의 보상을 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토론회에서 용산참사를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행위 진압을 위한 경찰력 투입으로 생겼던 사건’이라고 말해 용산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모욕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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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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