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20평이면 2억원…강남가서 부동산 사지 않아도 돼”(종합)

박영선 “20평이면 2억원…강남가서 부동산 사지 않아도 돼”(종합)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3-31 15:48
수정 2021-03-31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한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21. 3. 30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한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2021. 3. 30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영선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분양하면”
“평당 1000만원 ‘반값 아파트’ 가능”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직장이 강북 도심에 안 몰려도 된다. 강남 가서 부동산 사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을 내세우며 이 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동작구 이수역 앞 유세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겠다는 것이 박영선의 주요 공약”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분양하면 평당 1000만원의 ‘반값 아파트’가 가능하다. 20평이면 2억원”이라며 “20·30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전체 집값의) 10%를 내서 내 집 마련하고, 해마다 지분을 내는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 후보는 “영유아 돌봄의 모든 것을 2배로 늘리겠다”며 “보육교사를 확대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33% 수준인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60%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영등포역 광장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1.3.30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영등포역 광장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1.3.30 [국회사진기자단]
“오세훈 표정 보니 내곡동 측량 현장 갔다 확신”박 후보는 이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 해명과 관련, “측량 현장에 갔었느냐, 안 갔었느냐 제가 질문을 하지 않았냐. 그때 얼굴 표정을 보면 ‘아, 이분이 갔었구나’ 확신이 오는 순간이 있었다”며 연일 공세를 가했다.

박 후보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 29, 30일 열린 4·7재보궐선거 TV 토론회 중 오 후보의 해명에서 납득이 안 되는 대목이 있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오 후보가) ‘안 갔다’고 해놓고 바로 ‘그렇지만 기억 앞에서 겸손해야 된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기억의 착오였다고 할) 여지를 남겨놓기 위한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장 전결을 계속 주장을 하는데 보고는 반드시 하게 돼 있다. 시장이 몰랐을 리가 없다는 서울시 공무원의 증언이 지금 방송에서 두 번째 나왔다”며 “많은 공무원들이 오세훈 후보가 얼마만큼의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다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박 후보는 “주택토지단지,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을 주는 주택 특혜분양을 또 받았다”며 “협력택지는 보상받은 액수 이상으로는 팔 수가 없게끔 돼 있다. 똑같은 값에 팔아야 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인데 중개사한테 물어보니까 대부분 다 서류는 그렇게 쓰고 프리미엄을 얹어서 이중 계약을 한다. 이 부분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이건 수사를 해봐야 아는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