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5.8% 박영선 32%…결정요인 “정권심판” 32%

오세훈 55.8% 박영선 32%…결정요인 “정권심판” 32%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31 09:39
수정 2021-03-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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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부산선 박형준 51.1% 김영춘 32.1%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면서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여권 단일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이날 박영선캠프 2030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면서 주먹을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은 여권 단일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이날 박영선캠프 2030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0%포인트 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TBS 의뢰로 지난 29∼30일 서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1039명을 대상으로 두 후보 중 어느사람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 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5.8%,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2.0%였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8%포인트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지지층(97.6%), 국민의당 지지층(83.9%), 보수층(82.9%), 60세 이상(72.4%), 강남동권(65.8%), 자영업(65.2%) 응답자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박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88.1%),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81.6%) 진보층(69.8%) 등에서 비교적 지지율이 높았다.

모든 연령대에서 오 후보 지지율이 높은 가운데 40대는 오 후보 48.7%, 박 후보 44.2%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오 후보 지지가 60.5%, 박 후보 지지가 25.8%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오 후보가 62.1%, 박 후보가 28.2%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지후보 결정시 고려요인으로는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이라는 응답이 32.4%로 가장 많았고 ‘정책 및 공약’ 22.5%, ‘도덕성’ 13.1% 순이었다.

차기 서울시장의 중점현안으로는 부동산 시장 안정(37.9%)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26.2%), 강남북간 균형발전(10.4%)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7%, 민주당이 27.5%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잘함’이 31.6%, ‘잘못함’이 64.1%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94.8%가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4.9%가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왼쪽)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부산 연제구 거제시장 앞에서 열린 ‘직장인과 함께하는 점심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모습. 부산 뉴스1·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왼쪽)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부산 연제구 거제시장 앞에서 열린 ‘직장인과 함께하는 점심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은 같은 날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모습.
부산 뉴스1·연합뉴스
한편 YTN·TBS 의뢰로 지난 28∼29일 부산 거주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51.1%, 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32.1%의 지지를 받았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박 후보가 60.6%, 김 후보가 26.2%였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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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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