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성범죄로 인한 4·7 선거…가장 큰 목적은 심판”

주호영 “성범죄로 인한 4·7 선거…가장 큰 목적은 심판”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25 10:47
수정 2021-03-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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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 무능·폭정·내로남불 심판해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12 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12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이번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문재인 정권의 무능, 폭정, 내로남불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에서 “선거의 가장 큰 목적은 심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우선 “이번 선거를 왜 하는지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 부산 민주당 소속 시장의 성범죄로 생긴 선거”라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어 “성범죄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처벌되지 않아 2차 가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박원순이 ‘그렇게 몹쓸 사람이냐’고 변호하고, 선거 전 예정돼 있던 오거돈 전 시장 재판이 별다른 이유 없이 연기되는 일이 일어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두렵고 겁나면 후보를 내지 말았어야 한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정부를 향해 “4월 7일 전 백신이 떨어질까봐 속도를 내지 못하고, 경제·부동산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격 폭등시키고, 공시지가를 올려 세금폭탄을 내렸다”며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곡동(오세훈), 엘시티(박형준) 등 여권이 연일 의혹공세를 펼치는데 대해서는 “선거에서 이기고 지는지를 누가 ‘네거티브’를 많이 하는지를 보고 판단한다”며 “박영선, 김영춘 후보는 근거없는 네거티브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박영선 후보를 두고는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많아 보고서조차 채택되지 못한 분”이라며 “이런 사람에게 서울시장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서울, 부산시장은 1년 남짓하게 된다”며 “서울시정을 모르는 사람이 시정을 파악하다 1년 지난다. 현명한 시민들은 누구에게 맡겨야 서울시를 제대로 추스를지 판단할 것”이라며 재선 서울시장 출신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서울, 부산시장을 국민의힘으로 바꾸어 그 사람들이 시장할 때 비리를 들여다보는, 그런 시장을 뽑아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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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전반적인 예산을 검토하고 조율하는 핵심 기구다. 더욱이 이번 위원회는 2026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물론 2027년도 본예산안 심의까지 연달아 수행한다. 이는 곧 양 기관의 재정 흐름을 주도하고 주요 사업의 경중을 가려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 의원은 예결위 부위원장으로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예산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정된 재원이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투입의 효과 등을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다. 장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한 해 살림을 책임지는 예결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과 위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조정을 통해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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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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