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리두기 완화, 마지막 반환점 삼아야”…우상호 “자영업자 도움될 것”

민주당 “거리두기 완화, 마지막 반환점 삼아야”…우상호 “자영업자 도움될 것”

신형철 기자
입력 2021-02-13 11:19
수정 2021-02-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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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거리두기 완화 환영…100만원 긴급지원금 등 추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발표를 두고 “‘마지막 반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3일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의 발표를 일상의 회복으로 가는 길의 마지막 반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더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등 끝까지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방역과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정부가 고심 끝에 내린 최선의 판단이겠지만, 국민 여러분께는 송구스럽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께서 지금도 겪고 계실 뼈를 깎는 고통을 해소하기엔 충분치 못한 조치일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여기까지 오는데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너무도 컸다”며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거듭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강 대변인은 “3차 대유행을 겪으며 ‘무슨 일이 있겠어’라는 방심과 ‘나 하나쯤이야’라는 이기심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우리는 이미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코로나 대유행 때마다 우리 사회를 할퀴고 간 상처는 더욱 깊어졌고, 그만큼 회복은 더뎌졌다”며 과거를 평가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전 국민 백신접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신속한 영업제한 손실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세심한 논의 또한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우상호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수도권 음식점의 영업제한 시간을 모레인 2월 15일부터 10시까지로 한 시간 완화하기로 했다”며 “10시 연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여러 번 했던 사람으로서 정부의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식당 등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년간 가장 큰 고통을 감내해왔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가뜩이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서울시장이 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100만원 긴급지원금 지원 및 보험제도 정비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이 외에도, 직간접적인 피해 지원이 가능한 모든 대책을 총동원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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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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