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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52년 만에 첫 여성 대변인

통일부, 52년 만에 첫 여성 대변인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21-02-07 17:28
업데이트 2021-0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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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첫 여성 부대변인 타이틀도
통일부
통일부 연합뉴스
통일부가 52년 만에 처음으로 첫 여성 대변인을 배출했다.

통일부는 8일자 고위공무원·과장급 전보 인사를 7일 발표하면서 대변인에 이종주 인도협력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변인은 행시 40회로 1998년부터 통일부에서 근무했다. 통일정책과 인도협력, 교류협력, 남북회담, 정세분석 등 주요 업무를 두루 맡았고, 주미대사관 참사관, 국가안보실 행정관으로 일한 경험도 있다. 또 정부 부처 부대변인 중 첫 여성 부대변인(2009~2011년)이란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통일부는 “이번 인사는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정상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서 “인사 운영의 균형과 화합 차원에서 여성을 과감하게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본부의 과장급 여성 비율은 28.5%에서 32.1%로 증가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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