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국정수행 부정평가 55% 최고…지지율 38% 최저치

文 국정수행 부정평가 55% 최고…지지율 38% 최저치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1-01-08 14:06
수정 2021-01-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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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무당층에서 文 부정평가 65%
文지지 진보 67%, 중도 33%, 보수 15%
민주당 35% vs 국민의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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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 12. 28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 12. 28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8%로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한국갤럽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55%로 최고치를 찍었다. 부정평가 이유에는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19 대처 미흡이 높게 나왔다.

40대 제외 전 연령층서 부정평가 높아한국갤럽은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는 있는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8%, 부정평가는 55%였다고 이날 밝혔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38%는 직전 조사인 3주 전(12월 셋째 주, 40%)보다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17년 5월 취임 이후 가장 낮았다. 지난해 12월 둘째주에 기록한 취임 후 최저치(38%)와 같은 수치다.

부정 평가는 55%로 지난날 셋째 주보다 3% 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40대(긍정평가 55%)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모두 부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부정평가는 18~29세(이하 20대)는 57%, 30대 50%, 50대 55%, 60대 이상 6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6%가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94%가 부정적이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도 부정평가가 65%로 앞섰다. 긍정평가는 18%에 그쳤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이 67%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중도층에서 33%, 보수층에서 15%에 머물렀다. 갤럽은 “현재 성향 중도층이 대통령을 보는 시각은 진보층보다 보수층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338명에 대해 전날(5일) 6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6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동부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무능한 법무부,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창살 너머로 꺼내 보이고 있다. 2021.1.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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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평가 이유 ‘코로나 대처’ 38%
부정 평가 ‘부동산·코로나 미흡’ 38%
긍정 평가 이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처’(38%), ‘복지 확대’(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지난해 추석 이후 부동산 문제가 계속해서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정책’(22%), ‘코로나19 대처 미흡’(16%),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인사 문제’(7%), ‘독단적·일방적·편파적’ ‘검찰 압박·검찰 개혁 추진 문제’(이상 4%) 등이었다.

새해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가 무엇인지 물은 결과 ‘코로나19 방역’(40%), ‘부동산 문제 해결’(30%)이 각각 1, 2순위를 기록했다. ‘경제 활성화’(25%), ‘일자리·고용 창출’ ‘민생 안정’(이상 7%) 순이었다.

‘코로나19 방역’은 20대와 40대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은 서울 거주자와 30대에서 많이 언급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vs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vs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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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최고위 발언하는 안철수
새해 첫 최고위 발언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2021년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4 연합뉴스
국민의당 6% 최고치…안철수 출마 효과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2%,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6%, 열린민주당 3%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지지도 6%는 지난해 2월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진보층의 64%가 민주당, 보수층의 5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 성향 응답자 가운데는 민주당 30%, 국민의힘 16%였다. 35%는 지지 정당에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3%로 가장 많았다.

김형재 서울시의원, 지하공사장 실시간 안전감시 위한 스마트 계측 도입 법적 근거 신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서울시장이 발주하는 지하개발 공공공사 현장에 ‘스마트 계측’ 도입을 권장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새로 만든 것이다. 스마트 계측이란 공사 현장에 센서를 설치해 흙막이 구조물의 상태와 지반 움직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지하 굴착공사 현장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계측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출하기까지 통상 7~10일이 걸리는 수동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 때문에 해당 기간 위험 징후가 발생해도 즉각 포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민간 건축 공사의 경우 이미 ‘서울시 건축 조례’에 스마트 계측 적용 근거가 마련돼 있었던 반면, 서울시가 직접 발주하는 공공 공사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오히려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그동안 공공 지하개발 현장은 스마트 계측 적용을 위한 근거 규정이 미비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실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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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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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강원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개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 1. 4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강원 원주시 원주역사에서 열린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 개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 1. 4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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