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 쓴소리’ 김해영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민주당 내 쓴소리’ 김해영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2-14 00:01
수정 2020-12-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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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
연합뉴스
여권에서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이 내년 4월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해영 전 의원은 13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저는 내년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득실보다 부산의 부활을 위한 비전에 대해 분명한 확신이 들었을 때 도전하는 것이 부산시민에 대한 예의이자,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며 성찰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또 “불미스러운 일로 보궐선거가 발생하게 돼 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산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

부산 출신인 김해영 전 의원은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대선 캠프에 참여하며 정계 입문했다. 2016년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서 당선돼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 타이틀을 얻었다.

2018년 8월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합류한 뒤 조국 사태나 검찰개혁 문제, 박원순 전 서울시장 논란 등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하며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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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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