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정의당 힘 실어줄 때” 당원들 #탈당 거부

“지금은 정의당 힘 실어줄 때” 당원들 #탈당 거부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20-07-13 20:48
수정 2020-08-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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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서 조문 거부 밝힌 장혜영·류호정과 연대

공소권 문제와 별개로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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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상념 박 전 시장의 조문을 두고 당내 진통을 겪고 있는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가 이날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앞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뉴스1
정의당 장혜영·류호정 의원이 박원순 전 서울시장 조문을 거부하면서 일부 당원들의 항의성 탈당이 이어진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발로 ‘탈당 거부 운동’도 확산되고 있다. 정의당은 공소권 문제와 별개로 성추행 의혹에 관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정의당 당원들을 중심으로 ‘#탈당하지_않겠습니다’, ‘#지금은_정의당에_힘을_실어줄_때’ 해시태그를 공유하는 캠페인이 진행됐다. 정의당에 후원금을 냈다고 인증하는 게시글도 잇따라 올라왔다.

해시태그 공유를 처음 제안한 정의당 당원은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만행에는 관대하면서 제대로 할 말을 한 정의당 의원들에게는 칼을 들이대는 사람들이 탈당을 하겠다고 한다”며 “당을 지키겠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보여 주자”고 썼다.

당 게시판에도 두 의원을 응원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 당원은 “정의당이 지향하는 가치, 정의당이 추구하는 정치를 위해 용기 내어 옳은 목소리를 내준 두 의원님께 연대를 표한다”고 글을 썼다.

영결식이 끝나자 당내에서는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박원석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은 형사소송법상 절차를 넘어서는 것”이라며 성추행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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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20-07-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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