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류호정 “2차 가해와 신상털이…박원순 조문 않겠다”

정의당 류호정 “2차 가해와 신상털이…박원순 조문 않겠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7-10 15:26
수정 2020-07-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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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한 21대 국회를 위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5.28 뉴스1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한 21대 국회를 위한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5.28
뉴스1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호정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인의 명복을 비는 사람들의 애도 메시지를 보니 고인께서 얼마나 훌륭히 살아오셨는지 다시금 확인한다”면서도 “그러나 저는 ‘당신’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류호정 의원의 글에서 ‘당신’은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서울시청 직원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류호정 의원은 “벌써부터 시작된 2차 가해와 신상털이에 가슴팍 꾹꾹 눌러야 겨우 막힌 숨을 쉴 수 있을 ‘당신’이 혼자가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하기도 했다.

류호정 의원은 “모든 죽음은 애석하고 슬프다.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도 “저는 조문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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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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