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사회단체 이상직 의원 사퇴 촉구

전북 시민·사회단체 이상직 의원 사퇴 촉구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7-01 13:51
수정 2020-07-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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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도내 3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민중연대는 1일 편법 증여 의혹을 사고 있는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전북민중연대 회원 20여명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00명의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이 250억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과 계약직 해고·희망퇴직·임금 삭감 등 일방적 구조조정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이스타항공 실소유주인 이 의원은 눈 가리고 아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회원들은 “이 의원은 해고와 임금 체불로 길거리를 헤매는 노동자들에 대한 대책과 페이퍼컴퍼니, 자녀 편법증여 등 숱한 의혹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같은 의혹들을 두고서 피감 기관과 국민에게 헌법이 보장한 노동권과 윤리를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이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자본금 3000만원에 불과한 이스타홀딩스가 이스타항공 주식을 매입해 최대 주주로 오르는 과정에서 활용된 자금 100억여원의 출처가 불분명하고, 자녀에게 편법 증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명확한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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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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