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삼남’ 김홍걸 총선 출마 의사… “목포 도움주고 싶어”

‘DJ 삼남’ 김홍걸 총선 출마 의사… “목포 도움주고 싶어”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9-10-16 23:18
수정 2019-10-1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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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선택은 당에 맡길 것”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16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의지를 피력했다.

김 상임의장은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내년 총선에 나설 생각”이라며 “지역구에 대해서는 당과 상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전남 목포에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애정이 많다. 목포 발전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목포에 나간다는 뜻은 아니다. 지역 선택은 당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현재 목포 지역구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대안신당(가칭) 의원이다. 정의당 원내대표인 윤소하 의원도 내년 총선에서 목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 상임의장은 2016년 총선 때 국민대통합위원장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을 도왔다. 지난해에는 전남 영암·무안·신안 재선거 출마 예상자로 언급됐었고, 최근 민주당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예비후보 여론조사를 하면서 김 상임의장을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 전 대통령의 본거지인 호남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수도권 출마설도 거론된다. 한편 김 상임의장은 17일 연세대에서 저서 ‘희망을 향한 반걸음’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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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9-10-1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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