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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트럼프의 폼페이오 임명, 김정은에 대한 압박과 경고”

박지원 “트럼프의 폼페이오 임명, 김정은에 대한 압박과 경고”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3-14 17:11
업데이트 2018-03-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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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신뢰 강화하고 김정은 잘 설득하며 ‘운전석’ 지키길”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를 위한 북미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동시에 매파 대화 책임자들로 팀을 구성한 의도는 김정은에 대한 압박과 경고”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연합뉴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와 지나 해스펠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를 가리켜 “이번 대북특사 파견 등에서 문재인 정부와 코드를 맞춰 일한 분들로, 미국 내 가장 많은 대북정보와 업무를 취급한 팀”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 한미동맹과 한미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지금처럼 잘 설득하고 운전석을 잘 지키면서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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