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여정, 활짝 웃으며 예술단 배웅…현송월과 반가운 인사

北김여정, 활짝 웃으며 예술단 배웅…현송월과 반가운 인사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2-06 21:00
수정 2018-02-06 21: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성 단원들, 붉은색 외투와 검은색 털모자 등으로 ‘중무장’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우리 측에서 공연할 예정인 북한 예술단이 5일 평양에서 출발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6일 공개됐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뉴스 시간에 북한 예술단의 평양 출발 영상을 내보내며 “문화성 국장 권혁봉 동지와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현송월 동지가 이끄는 우리 예술단이 남조선에서 열리는 제23차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 축하공연을 위해서 5일 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중앙TV가 공개한 영상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박광호 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의 바로 곁에 서서 예술단을 배웅하는 모습이 나왔다. 자리 위치로 보아 노동당 선전선동부 내에서 김여정의 공식적인 지위는 박광호 바로 다음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광호 선전선동부장과 김여정이 (환송에) 나온 것으로 봐서 선전선동부 부부장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여정은 활짝 웃는 표정으로 예술단을 인솔하고 떠나는 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특히 권혁봉 국장 뒤를 따라가며 배웅 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던 현송월 단장은 김여정의 앞에 오자 눈에 띄게 반색을 하며 악수했다.

평양역사의 기둥들 사이로 배웅 나온 간부들이 타고 온 것으로 보이는 신형 벤츠 승용차들이 보이기도 했다. 간부 중에는 박춘남 문화상과 홍광순 전 문화상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성 예술단원들은 모두 짙은 붉은색 외투와 검은색 목도리, 검은색 털모자, 굽 높은 부추 등으로 중무장했고, 스커트를 입고 스타킹을 신은 모습이었다.

이들은 비교적 큰 붉은색 계열의 여행용 가방을 하나씩 끌고 열차로 향했으며, 웃는 모습의 단원들도 눈에 띄었다.

남성 예술단원들은 모두 검은색 외투와 검은색 털모자 차림이었고 이들의 여행용 가방은 보라색 계열이었다.

영상에 나타난 평양역사의 대형 전자시계는 15시 28분(서울시간 오후 3시 58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들은 5일 오후 4시께 평양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평양역사 내에서 일반 승객들이 포착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북한은 방남 예술단원들을 위해 특별열차를 편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북한 예술단원들은 십여 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평양역으로 나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대형 버스들이 평양역 플랫폼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한 버스의 앞 유리창에는 숫자 ‘12’가 적힌 번호표가 붙어있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과밀학급 지원체계, 학생 도박·마약 예방, 직업계고 졸업생 진로관리 등 서울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획일적인 과밀학급 분류 기준을 폐지하고, 학급당 학생 수나 지역별 증가 추이 같은 객관적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밀 정도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차등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의 수동적인 신청 방식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처럼 학생 증가가 확실시되는 지역은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입주 계획과 학령인구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교육청이 먼저 부지를 발굴하고 필요한 학교 설립을 주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와 함께 과밀학교와 과소학교의 여건을 함께 살펴 유휴교실을 늘봄이나 돌봄 등에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과밀지역에는 모듈러 교실 등 다양한 공간 확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별 지원·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 상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