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이재명 대연정 비난에 “자꾸 곡해돼” 반박

안희정, 이재명 대연정 비난에 “자꾸 곡해돼” 반박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05 15:18
수정 2017-0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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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소견을 밝히고 있다.
2017.02.02.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대연정론과 관련해 야권에서 불거진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

안 지사는 5일 서울 강북구 꿈의숲 아트센터 키즈카페에서 열린 ‘2040과 함께하는 아이키우기 브런치 토크’에서 “저의 대연정 발언이 자꾸 곡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재벌개혁을 통과시키려 해도 의회에서 과반, 안정적 다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법은 통과를 못 시킨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와의 협치를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안한 대연정은 그 대상이 새누리당일지, 바른정당일지, 누구 당이 될 지에 대해 우리 당 대표들이 의회의 안정적 과반을 점하는 과정에서 논의해야 할 주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 그 문제 하나가지고 갑자기 30년 민주화운동에 소신과 원칙의 정치인 안희정을 한꺼번에 폄하하시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지사의 대연정론에 대해 “역사와 촛불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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