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檢, 朴대통령 피의자로 입건해 체포 시도해야”

천정배 “檢, 朴대통령 피의자로 입건해 체포 시도해야”

입력 2016-11-17 11:27
수정 2016-11-17 11: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반드시 총리 인선 먼저…퇴진 불가능하면 탄핵 착수해야”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는 17일 “검찰이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체포를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주범 중에서도 가장 주도적 역할을 한 주범이라고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법에 대통령은 내란·외환의 죄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돼 있다”면서도 “그러나 소추, 기소를 받지 않는 것뿐이지 수사가 불가능하다고 볼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사는 언제든지 가장 신속하게 진행돼야만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며 “체포 영장을 신청해 체포하든 법에 따라 긴급체포하든 강력한 검찰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또 “어떤 퇴진이든 그 전제는 대통령 권한대행감을 제대로 만들어놔야 한다”며 “반드시 총리를 먼저 인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3당 대표 회담을 하는데 거기서 잘 협의해서 먼저 총리를 임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단지 식물대통령으로 임기를 채울 생각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인사권도 행사하고 국정도 관여하고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도 계속하고 국정교과서도 추진하고 다 할 요량”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선 총리를 인선하고 국민 힘으로 강제퇴진시키든, 그게 불가능하면 탄핵이라도 빨리 착수해 박근혜 대통령을 직무에서 배제시켜야 한다”며 “탄핵을 빨리하면 금방 할 수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상당수가 탄핵에 찬성하겠다는 언론 설문조사 결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