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오전 출근안하고 국민대 수업…“자진사퇴 질문 필요없어”

김병준,오전 출근안하고 국민대 수업…“자진사퇴 질문 필요없어”

입력 2016-11-08 09:05
수정 2016-11-08 09: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연합뉴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연합뉴스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총리 내정자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국민대학교에서 수업을 한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현재 국민대 사회과학대학 행정정책학부 교수 신분으로, 지난 2일 총리 지명을 받은 날에도 국민대에서 수업을 했다.

김 내정자는 강의를 마치고 이날 오후에는 내정자 사무실로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는 날 김 내정자가 출근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거취에 대해 고민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 내정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진 사퇴에 대한 질문은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혀, 박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했음을 시사했다.

이날 국민대에서 강의를 하는 데 대해선 “수업은 교수의 기본”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