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지상욱(서울 중·성동을) 의원은 3개 이상 금융기관에 대출이 있는 다중채무자의 수가 2012년 말 333만명에서 2016년 6월 말 369만명으로 10.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의 다중채무금액은 2012년 말 308조 7000억원에서 2016년 6월 말 400조 2000억원으로 91조 5000억원(29.6%)이나 증가했다. 특히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부채 차주(빌려쓴 사람) 수 대비 다중채무자의 비중이 20.3%였고 가계부채 대출잔액 대비 다중채무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30.5%에 달해 다중채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 의원은 지적했다.
금융권별로는 은행권의 다중채무자 수가 지난 6월 말 기준 229만명(190조 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저축은행의 경우 다중채무자의 비율이 65%(89만명)로 높아 금융당국의 관리가 요구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금융권별로는 은행권의 다중채무자 수가 지난 6월 말 기준 229만명(190조 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저축은행의 경우 다중채무자의 비율이 65%(89만명)로 높아 금융당국의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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