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박선규, 이대 교수 경력은 거짓”…더민주 “자진 사퇴하라”

선관위 “박선규, 이대 교수 경력은 거짓”…더민주 “자진 사퇴하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9 14:22
수정 2016-03-29 14: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 트위터 캡처.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 트위터 캡처.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의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이 거짓이라고 결정한데 이어 지난 28일 박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박 후보의 공천 취소와 후보직 자진사퇴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민주 윤재관 부대변인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의 ‘이대 교수 경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공천 취소와 후보직 자진 사퇴등을 요구했다.

윤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시선관위로부터 받은 결정문 사본과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연구소장 답변서를 공개하며 박 후보와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선관위는 박 후보가 명함 등에 기재한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에 대해 “공표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미디어연구소 측은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라는 직함이 없다”며 “박 후보는 프런티어저널리즘스쿨에서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방송뉴스 취재보도 과목을 강의했다”고 밝혔다.

윤 부대변인은 “박 후보는 10개월간 강사로 활동한 경력을 교수로 뻥튀기해 유권자를 우롱했고, 거짓말로 들통난 경력을 무려 3개월간 유포시켰다”며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규정될 정도로 중범죄에 해당하는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지난해 8월에도 불법 사전선거운동과 기부 행위 등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검찰 고발을 당한 바 있다. 윤 부대변인은 그 사실을 언급하며 “불법 사전선거운동, 기부행위, 허위사실 공표까지 적발되었으니 박 후보는 선거법위반 백화점 후보라는 비야냥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라고 맹비난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